새 학기를 앞두고 교복을 사러 갔다가 비싼 가격 때문에 부담 느끼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.<br /><br />이에 각 지자체에서는 중고 교복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나눔 장터를 운영 중인데요.<br /><br />서울 성동구청의 한 강당, 교복 나눔 장터에 모인 구민들이 빼곡한 옷가지 사이로 손을 뻗습니다.<br /><br />중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들을 위해 개최한 '사랑의 교복 나눔 장터'.<br /><br />더 이상 입지 않는 교복을 기증받아 깨끗하게 수선한 뒤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인데요.<br /><br />판매 수익금은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사용됩니다.<br /><br />서울 동작구에서도 오는 17일, 교복 나눔 장터를 운영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학교와 지역 주민들로부터 기증받은 교복을 행사 현장에서 판매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매년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이 행사의 수익금은 장학금으로 쓰이게 되는데요.<br /><br />값비싼 교복에 부담스럽다면 저렴한 가격에 나눔도 실천할 수 있는 '착한 교복'을 구매해 보는 건 어떨까요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21506063173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